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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로결석(Urolithiasis)은 소변 내 미네랄 성분이 뭉쳐 결정을 이루며, 신장, 요관, 방광, 요도에 돌이 생기는 질환입니다. 갑작스런 옆구리 통증과 혈뇨는 대표적 증상으로, **재발률이 높은 질환**인 만큼 정확한 원인 파악과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입니다.
1. 요로결석이란?
- 소변 속 칼슘, 수산염, 요산 등 결정을 형성하는 성분이 농축되면서 돌을 만드는 질환입니다.
- 결석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신장, 요관, 방광, 요도결석으로 나뉩니다.
- 인구의 약 10%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, 남성이 여성보다 2~3배 많습니다 .
2. 주요 증상
- 극심한 옆구리·허리 통증: 돌이 이동하거나 요관을 막으면 소변 흐름이 차단돼 통증이 발생 .
- 방사통: 하복부, 사타구니, 음낭·대음순까지 퍼지는 통증
- 혈뇨: 결석이 요로 벽을 자극해 혈관 손상 유발
- 배뇨통·빈뇨: 결석이 방광·요도까지 내려오면 나타남
- 구토·메스꺼움: 극심한 통증과 교감신경 반응으로 발생
- 발열·오한: 감염 동반 시 신속한 치료가 필요
3. 원인 – 결석 종류별 생성 요인
- 칼슘 결석(70~80%): 과다한 칼슘·수산염 섭취, 비타민 D 과다, 원발성 부갑상선항진증 등 .
- 요산 결석(10%): 통풍, 고단백 식단, 비만, 대사증후군, 당뇨 등이 위험요인
- 스트루바이트 결석(감염석): 요로감염(요도·방광염) 반복 시 발생, 여성에서 더 흔함
- 시스틴 결석: 유전성 질환으로 소아·청년기에 발생 가능
4. 공통적 위험 요인
- 수분 섭취 부족 → 소변 농축 → 결석 형성 촉진
- 짠 음식, 동물성 단백질 과다 섭취
- 비만, 대사증후군, 좌식 생활습관
- 가족력, 결석 과거력
- 고온 환경에서 땀 과다로 탈수 상태 지속
5. 재발률과 합병증
- 첫 발생 후 5년 이내 재발률은 50%에 달합니다 .
- 요로폐쇄 지속 시 신장 기능 저하, 신우신염,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.
- 만성 결석은 신장손상과 고혈압, 만성신부전까지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 치료와 예방이 필요합니다.
6. 진단 방법
- 병력 청취: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, 혈뇨 여부 확인
- 소변 검사: 혈뇨, 결석 성분 유무 평가
- 혈액검사: 신장기능, 전해질 이상, 감염 여부 확인
- 영상검사: 단순 X-ray, 비조영 CT로 결석 위치·크기·수량 확인 .
- 24시간 소변검사: 재발 환자에서 대사 이상 원인 평가
7. 치료 방법
- 자연배출 유도: 5mm 이하 작은 결석은 수분섭취·진통제·알파차단제 복용으로 4주 내 배출 기대 .
- 체외충격파쇄석술(ESWL): 2cm 이하 결석에 효과적이며 1회 시술로 파쇄 가능
- 내시경 결석제거술: 큰 결석, 배출 어려운 결석은 요관경, 신내시경을 이용해 제거
- 개복수술: 드물지만, 신장기형·거대 결석 시 시행
8. 재발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
- 하루 2~3L 이상 수분 섭취로 소변량 2L 이상 유지
- 나트륨 줄이고, 동물성 단백질 과다 섭취 제한
- 비만 관리, 규칙적 운동으로 대사 개선
- 소변 산성도와 결석 성분에 따라 의사 상담 후 식단 맞춤조절
- 결석성분 분석 후, 필요하면 시트레이트, 요산억제제 등 약물 복용
📌 핵심 요약
- 요로결석은 옆구리 극심한 통증, 혈뇨, 배뇨 이상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.
- 수분 부족, 나트륨·단백질 과다, 대사질환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.
- 작은 결석은 자연배출 유도, 큰 결석은 체외충격파나 내시경으로 치료합니다.
- 충분한 수분섭취, 식이조절, 생활습관 관리로 재발 예방이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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