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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검진에서 CRP(C‑반응성단백질) 수치를 보며 “정상인가?”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. CRP는 염증 반응의 핵심 지표로 감염, 자가면역질환, 심혈관질환 등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.
1. CRP란 무엇인가?
- CRP(C-reactive protein)는 간에서 생성되는 급성기 반응 단백질입니다.
- 염증 또는 조직 손상 시 수치가 빠르게 증가하며, 치료 후 빠르게 감소합니다.
2. CRP 정상수치 기준
일반 CRP 검사 기준
- 0.5 mg/dL 이하: 정상
- 0.5–1.0 mg/dL: 경미한 염증 가능성
- 1.0–10 mg/dL: 중등도 상승 (만성질환, 감염 등)
- 10 mg/dL 초과: 급성 감염
- 50 mg/dL 이상: 중증 염증 또는 세균 감염
고감도 hs‑CRP 검사
- < 1.0 mg/L: 저위험
- 1.0–3.0 mg/L: 중위험
- > 3.0 mg/L: 고위험 (심혈관질환 가능성 ↑)
3. CRP 수치별 의미
- 0.3 mg/dL 이하: 정상
- 0.3–1.0 mg/dL: 경미한 염증 가능
- 1–10 mg/dL: 만성염증 또는 자가면역질환
- 10–50 mg/dL: 급성 감염, 외상
- 50 이상: 중증 감염 의심
4. CRP 상승 원인
- 감염: 세균·바이러스
- 자가면역질환: 류마티스, 크론병 등
- 심혈관질환: hs-CRP 상승
- 비만, 흡연, 스트레스, 수면 부족
- 수술 및 외상
5. 언제 검사해야 할까?
- 열, 감염 의심 시
- 류마티스, 크론병 관리 시
- 심혈관질환 위험도 평가 시
- 치료 경과 관찰 시
6. CRP 수치 낮추는 방법
생활습관 개선
- 운동, 체중 감량
- 금연, 스트레스 완화
- 충분한 수면
식이요법: 항염증 식품 (오메가-3, 채소, 과일)
약물치료: NSAIDs, 스타틴 등
7. 검사 후 유의사항
- 단일 수치로 판단 X – 증상, 다른 검사 결과 함께 해석
- hs-CRP는 평균값 기준으로 판단 필요
- 생활 변화에 따라 수치 변동 가능
8. 결론
CRP 정상수치는 보통 0.3–1.0 mg/dL 이하입니다. 10 mg/dL 이상이면 급성 염증 가능성이 높습니다. 정기 검진과 함께 정확한 해석이 중요하며,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병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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